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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서 수확한 쌀 복지시설에 기부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쌀 840㎏ 6개 곳에

  • 웹출고시간2012.12.02 17:3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복지시설 6곳에 전달할 사랑의 쌀 840KG을 센터 입구에 쌓아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30일 오전 10시 관내 복지시설 6곳에 '사랑의 쌀' 840kg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청원생명축제장 또는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2012년 청원생명축제'를 위해 조성한 '유기농 푸른 논'에서 생산된 쌀(840㎏)로, 이 쌀들은 청원군 낭성면 삼산리의 '안나의집' 등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이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숙진 안나의집 대표는 "올해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나눠주는 맛있는 청원생명쌀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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