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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향수 한마당 축제 작품 발표회' 개최

개관 9주년 기념 지역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한 자리에

  • 웹출고시간2012.12.06 10:5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6일 '향수 한마당 축제 작품 발표회'를 옥천 관성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6일 '향수 한마당 축제 작품 발표회'를 옥천 관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만 군수와 이준호 복지관장을 비롯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우수회원 시상식, 작품 발표회와 부대행사로 우수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폭설이 내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많은 어르신 및 장애인 회원 분들이 참석해 복지관의 9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회원들의 만든 작품을 발표를 축하했다.

작품발표회는 풍물반의 '사물놀이', 고전무용반의 '부채춤', 민요교실반의 '만고강산, 성주풀이', 댄스스포츠반의 '투두 투두 믹서' 등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우수 작품전시회는 서예작품 14작, 동양화 10작, 수채화 6작, 한지공예 14작, 서예동호회 4작 등 48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이날 지역사회 내 노인,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분들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했다.

최고령 회원인 오승균(옥천읍 문정리)씨가 명예 군수상을, 장애인 우수회원인 정경자(옥천읍 문정리)씨가 군의회 의장상을, 장애인 학부모에게 수여하는 장한 어머니상은 이성미(옥천읍 가화리)씨가 각각 선정돼 복지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2006년부터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해주신 이미선 강사외 2명이 복지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준호 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정비 또는 준비하겠다"며 "지역주민이 만족하고 보다 나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국내 최고의 사회복지 시설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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