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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13 18:0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은 1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 담당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증평 특수교육 담당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원예치료사인 이호연 강사의 '원예치료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의와 괴산증평 통합교육 시범학급을 운영해 온 칠성중학교 김으뜸 교사의 보고로 이뤄졌다.

이호연 강사는 사회적·정서적·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인 원예치료를 소개하면서 식물을 기르고 가꾸면서 느끼는 기쁨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심리적인 치료로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으뜸 교사는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특수학급 담당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 간의 협력 체제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송윤호 교사(청천초)는 "학급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이 장애학생의 교육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수교육 대상자가 배치된 일반학급 교사와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통합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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