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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1 17:1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의 탑 헬리건으로 선발된 장일석 소령이 2012 육군항공 사격대회에 타고 출천한 애기(愛機)인 500MD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육군본부
"믿음직한 육군,멋진 육군'의 롤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하늘을 지키는 육군항공 최고의 공격 헬기 사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탑 헬리건'(Top Heligun)에 선발된 제13항공단 501항공대대 소속 장일석 소령(35·학군 39기)의 각오가 남다르다.

육군은 21일 오후 경기도 이천 항공작전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이덕춘 항공작전사령관 주관으로 '2012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열고 장 소령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장 소령은 지난 11월 12~20일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최고 기량을 갖춘 조종사 17명이 출전한 '2012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400점 만점에 370점을 받아 최고 수준의 사격능력을 인정받았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장 소령은 지난 2001년 학군 39기로 임관, 26사단에서 소대장으로 복무하고 2003년 3월에 회전익 조종 147기 육군항공 조종사로 임명됐다. 곧 이어 500MD와 첫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86개월 동안 500MD의 조종간과 함께 해 왔다. 현재 13항공단 501항공대대 정작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장 소령은 아버지와 형을 포함한 3부자가 장교 출신이다. 아버지 장계성씨(66)는 1969년 갑종 230기로 임관,총 30년 5개월간 군생활을 한 뒤 대위로 전역해 예비군 중대장으로 근무했다.
형 원석씨(37)는 학군 36기로 임관해 소대장으로 복무한 뒤 전역,군 생활을 통해 배운 리더십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에 취직했다.

계룡대/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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