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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

201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최우수기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2.12.25 14:5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진02 설명 :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왼쪽부터 최동운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담당, 정광용 농촌진흥청 차장, 윤명혁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조광한 충북농업기술원 원장)>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지난 21일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개최한 '201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번평가는 농촌진흥청이 농촌진흥사업 성과관리 기반구축과 활성화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일선 소장의 역량강화 능력분야에서 칼럼리스트 활동 26회, 각종사회단체 특강 40회 등 민간단체 지원과 협력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높이 평가됐다.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지원 분야에서 농업인을 위한 최상의 농업기계 임대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고품질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기술보급평가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 육성 △지역별 특화된 작목 집중 육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원 개인연구 개발과제 추진 △자체 농촌지도시범 및 시험연구사업 27개 사업 추진 △농업 연구 분야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수변충적층 지하수위 복원기술 공동연구 추진 등 7개 외부기관과의 신기술현장접목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업무협약(MOU)체결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농식품 상품화 실적 △농업전문인력 육성분야의 1억 이상 소득농가 1천호 육성 프로젝트 실천 등이다.

이밖에도 농업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통기타, 우쿨렐레, 커피핸드드립, 도예교실 등과 같은 문화교실 운영으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발효효소아카데미, 치즈아카데미 운영으로 실질적인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농심교육과 영농현장 그린투어, 소비자 초청 장담그기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도농교류의 기틀을 다지는 데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올해는 농촌지도기관 연구공로상과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표창 등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3개 분야를 석권하게 돼 농촌과 농업의 육성에 열정을 쏟은 것이 빛을 발하는 한해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농업·농촌을 위한 더욱 발전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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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