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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사랑동행 봉사단 귀감

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형성

  • 웹출고시간2012.12.27 16:24: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여자중학교 학생들이 27일 증평군 복지센터 내 노인복지관에서 '재능나눔 효 콘서트'를 펼쳤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이 괴산중, 증평여중 학생들과 함께 '사랑동행 봉사단'을 결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괴산중학교(교장 전원태) 3학년 학생들이 괴산군 진성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다과와 떡, 작은 선물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안마를 하는 등, '일일 손자, 손녀'로서의 역할을 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괴산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6일 괴산군 충북웰빙노인요양원을 찾아갔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은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신 아리랑', '트로트 메들리, '샤방샤방', '클래식 모음곡' 등을 연주 요양원이 떠나갈 듯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공연 후 단원들은 작은 산타가 되어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다과와 떡을 나눠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증평여자중학교(교장 이기원)는 27일 증평군 복지센터 내 노인복지관에서 '재능나눔 효 콘서트'를 펼쳤다.

증평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태도를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재능나눔 효 콘서트'는 청소년 적십자와 사랑동행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행사로 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종강식과 더불어 이뤄졌다.

학생들은 흥겨운 댄스와 흘러간 트로트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1시간여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효 공연을 펼쳤다.

증평여중의 사랑동행 봉사단 활동을 지도한 이성철 교사는 "한 시간 동안 신나는 공연과 따뜻한 인사 나누기 등으로 펼친 효 실천 콘서트가 너무 짧은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든다.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공연 프로그램과 효행 행사를 마련해 오겠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효행 실천의 기회를 만들게 되어 더욱 값진 자리가 되었다." 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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