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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30 18:0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임향자)와 청주 신흥고등학교(교장 이기배)가 도내 사립학교 가운데 학교 경영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39개 사립 중·고교를 대상으로 사학행정,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등 4개 분야 14개 영역을 평가한 결과 대제중과 신흥고를 최우수 사학경영 학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교들은 학교법인 법정부담금 증대, 외부재원 유치, 학교예산 효율적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또 세광중, 충북여중, 세광고, 세명고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최우수교에는 200만원, 우수학교에는 100만원의 자구노력비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학 경영평가로 사학기관의 각종 행정업무 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건전 사학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사립학교 경영평가는 사학기관의 마인드 개선과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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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