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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농업인 실용교육 열기 '후끈'

계획대비 116% 참여율, 교육만족도 87%에 달해

  • 웹출고시간2013.01.19 13:3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년 청원군 새해농업인들의 교육열기가 뜨겁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친환경 배 재배부터, 고품질 딸기, 복분자, 오디, 고추, 배추 등 22개 작목에 대해 총 45회 4천19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매일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하고 있다.

군은 교육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난 18일 현재 1천880명 계획인원에 2천194명이 참석해 116%의 참여율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도 참여 동기에 대한 질문에 93.5%가 농업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내용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는 '매우 만족한다'가 29%, '조금 만족한다'가 58%, '보통이다'가 13%를 보여 87%의 농업인이 교육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실용교육이 영농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가의 질문에는 79.6%의 농업인이 유익하다고 답변했고, 교육교재의 영농도움 정도 질문에는 75.2%의 농업인이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위해 고품질 쌀생산 등 16종의 교재 5천권을 제작해 교육에 사용하고 있다"며 "내달 7일까지 실용교육이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에 되도록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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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