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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03 21:5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고 3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10억원을 출연해 지난 2000년 청운장학재단을 설립해 화제를 모았던 장흥순(49)씨가 서강대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전 벤처협회장을 지냈던 장 회장은 올해 서강대에서 ‘서강미래기술클러스터’를 설립해 기술지주회사와 기술투자전문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산ㆍ학협력 기술 상업화에 적극 나선다.

이에따라 서강미래기술클러스터 원장은 이번 학기부터 서강대 특임교수로 영입된 장흥순 회장이 맡는다.

장 회장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ㆍ박사를 마친 벤처 1세대로 이번 학기부터 서강대 전자공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돼 대학에서 제2 벤처신화를 꿈꾼다.

서강대는 교내 산합협력단과 이공대의 기술과 특허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오는 7일 서강미래기술클러스터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기술 투자에 들어간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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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