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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4 19:3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4일 청주시 상당구 상당경찰서 앞에서 공공 운수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회원들이 청주교차로 문제와 관련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김태훈기자
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평등지부 조합원 30여명은 24일 낮 12시 청주시 상당구 상당경찰서 앞에서 ㈜청주교차로에 근무하는 남성 관리자와 비조합원들이 여성 조합원을 폭행하고 성추행 한 사건에 대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가해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음에도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피해 조합원과 가해자를 대질시켰다"며 "경찰이 안일하고 편파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의 이러한 태도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 여성조합원들에게 수치심과 모욕감을 더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단체의 주장에 대해 "대질조사는 수사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30일 ㈜청주교차로에서 남성 관리자와 비조합원들이 한 여성 조합원의 출근을 저지하던 과정에서 팔과 어깨 등을 만졌고 이를 말리던 다른 여성 조합원들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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