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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외부지원사업 잇단 선정

삼성전자-삼성복지재단 '실버톡톡', 현대자동차 '행복드림카'

  • 웹출고시간2013.01.25 17:2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삼성전자-삼성복지재단, 현대자동차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복지관은 삼성전자-삼성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작은나눔 큰사랑'지원사업에 전국 329개 기관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신청, 그 중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충북도내 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30개 기관으로 선정돼 1천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문제 예방을 위한 노인 동료상담가 양성, 노인상담스쿨 실버 톡톡(Talk Talk)'으로 전문적 상담 교육을 받은 노인을 동료 상담가로 양성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동료상담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같은 노년기 세대 간의 지지체계를 형성하는데 큰 의의를 둬 2월중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실시하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공모사업에는 전국 700여개 사회복지 기관 응모사업 중 44개의 복지사업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다.

지속적인 자문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향상을 통해 이동복지차량(5천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는 이동복지차량 '행복드림카'지원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 이동복지사업이 보다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준호 관장은 "이번 두 기업으로부터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지역 노인·장애인들을 찾아가 적극적인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한 생활을 개선해 활기찬 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한 획을 긋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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