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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정나누기 행사 실시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추운 겨울 녹여

  • 웹출고시간2013.02.04 10:5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군 관내 한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사랑의 봉지쌀 모으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에서는 '설 명절 맞이 정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설 명절 정나누기 행사는 옥천읍내 향수·숲속아침·개나리어린이집, 동심·반야유치원의 원생들과 옥향아파트, 하늘빛아파트 부녀회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분관 회원들이 십시일반 쌀을 직접 모아, 가래떡을 만들어 재가노인,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침체가 계속해서 이어져 가는 상황에서도 지역내 자영업자 및 후원자들이 후원한 물품을 가정형편이 어렵고 혼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노인 및 장애인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호 관장은 "여느 때 보다 추운 겨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한데 모여 동장군을 이겨내자"며 "명절 때마다 쌀 모으기와 물품 후원을 함께 해주는 후원업체와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 밖에도 지역내 재가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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