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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04 14:0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천시, 단양군 지역에서 총 311㏊의 사유림과 공유림을 매수해 국가산림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매수 대상지는 국유림 확대와 집단화로 산림의 경영관리가 적합한 산림을 중점 매수하며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사유림도 적극 매수해 공익기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매수방법은 산림소유자로부터 매도신청서가 제출되면 현지조사와 법적 검토를 거쳐 2개 이상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가격이 결정되며 매도자가 원할 경우 1개의 감정평가법인을 추천할 수 있다.

매수한 산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나무심기, 숲가꾸기 사업 등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여가활동 증진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 경관숲 등으로 제공된다.

기타 사유림 매수와 관련해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420-0330~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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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