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어려운 이웃에 온정 베풀어

설맞아 자매결연 영춘면 동대1리 은빛마을 양로원 방문

  • 웹출고시간2013.02.11 14:1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단양군 영춘면 동대1리의 '은빛마을 양로원'을 방문해 준비한 성금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명절이 다가오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추운 명절이 예상됨에 따라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유림관리소 소속 숲해설가들도 함께 방문해 '은행알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의 기회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은행알에 얼굴, 꽃, 동물 등의 그림을 그려 예쁜 반지와 팔찌 그리고 목걸이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대1리 김영준 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국유림관리소에 늘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져 더욱 고맙다"고 전했다.

은빛마을 양로원은 30여명의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는 개인운영신고시설로써 공공요금만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곳으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서무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시 양로원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