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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나무심기 심의회 개최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는 나무심기

  • 웹출고시간2013.03.06 14:2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국유림관리소는 2013년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앞서 현지에 잘 적응하는 수종선택과 효율적인 나무심기를 위해 지난 5일 산림기술사, 산림조합, 영림단, 관리소 직원 등 15명이 현장에 모여 적지적수 심의회를 열었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120㏊에 31만6천7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주요 수종으로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낙엽송,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아까시나무, 물푸레나무, 백합나무 등 수종의 다양화를 통해 맞춤형 나무심기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나무를 심고자 하는 지역의 토양 상태 등을 고려한 적절한 착수 시기, 환경에 적합한 수종선정, 효율적인 조림지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장은 "미래에 생태적으로 활력이 넘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을 만들기 위해 이번 나무심기 심의회를 개최했다"며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선택해 2013년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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