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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농지매입·비축에 13억2천만원

고령·질병으로 은퇴, 전업 희망 농업인의 농지매입
2030세대 선정자, 전업농 육성대상자, 일반농업인 등에게 장기 임대
농지이용 효율화·농지시장 안정화에 도움기대

  • 웹출고시간2013.03.12 11:0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 중 농지매입 비축 사업비 13억2천만원을 확보, 농지이용의 효율화와 농지시장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지시장 안정화 및 농지 이용의 효율화 등을 위해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거나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농지를 농지은행(한국농어촌공사)이 매입해 2030세대 선정자나 전업농육성대상자, 일반농업인 등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농업경영에 종사하고 있으나 이농·전업 또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 및 경영규모를 축소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거나 농지소유 상한초과 등의 사유로 농지 처분 명령을 받은 자의 농업진흥지역안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당 매입 단가가 2만 5천원이하이고 1필지가 2천㎡이상인 농지)를 감정평가금액으로 매입, 2030세대 선정자 등에게 해당 지역 농지수준의 임대료로 5년 이상(5년 단위로 재임대 가능)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올 사업비를 투입해 매입한 농지를 2030세대 선정자, 전업농 육성대상자, 일반농업인 등에게 장기 임대, 농지이용의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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