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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시설 하우스서 포도 첫 개화

지난해보다 1주 빨라…5월 상순 수확

  • 웹출고시간2008.03.12 11:38: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민경열(55)씨의 포도 비가림 하우스에서 포도가 처음으로 개화했다.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민경열(55)씨의 포도 비가림 하우스에서 포도가 처음으로 개화했다.

민씨는 2007년도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 시범사업을 받아 위드스톱을 바닥에 깔고 친환경 유기농산물 재배했다.

작년 12월 20일부터 비닐하우스에 보온을 실시, 올해 1월 2일부터 온풍기 가온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캠벨얼리 단일품종에서 피오네 등 4배체 품종으로 다양화시켜 기대감이 크다.

민씨의 총 7천590㎡의 포도 재배면적 중 시설 가온재배 수확은 일반 무가온 재배보다 50일정도 수확기를 앞당겼다.
올해는 작년보다도 1주정도가 빨라 5월 상순경이면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그는 농업기술센터 포도대학 1기로 수료할 만큼 배움의 열기도 높아 1년간 체계적 수업을 받은 것을 현장에 접목시켜 자신의 포도하우스에 캠벨어얼리 단일품종에서 고르비, 다마유다가, 피오네 등 4배체 품종으로 다양화 하는데 성공했다.

민씨는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4중 비닐피복, 액비제조기 시비, 흑색비닐 멀칭재배 등 친환경농법으로 과원관리를 해왔다.

올해는 10a당 평균 1천800kg을 생산해 경영비를 제외하고 1천350만원의 순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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