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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 취업전 현장훈련

당당한 사회일원이 되기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딛다

  • 웹출고시간2013.03.29 13:1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이사장 정구훈)이 운영하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전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훈련은 옥천군내 베스킨라빈스(대표 신선영), 카푸치노(대표 서상숙)에서 4월부터 3개월간 총 2명의 지적장애인이 참여하며 출퇴근, 손님맞이하기, 주문받기 등의 서비스업에 대한 전반적인 방법에 대하여 배우게 된다.

이러한 현장훈련은 취업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장애로 인해 일반 취업이 원활하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관내에서의 직업재활훈련에서 벗어나 정식 취업알선 전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장애인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서상숙 대표는 "장애인의 취업에 대해 큰 인식이 없었으나, 훈련 담당자의 소개를 받은후 정식 면접을 실시해보니 현장훈련에 참가하는데 너무나 큰 열의를 보여 함께 일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현장훈련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호관장은 "옥천군에는 5천여명의 등록장애인이 있으며, 그중 22명의 장애인이 복지관에서 직업적응훈련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현장훈련을 시작으로 옥천군내 많은 사업장 및 기관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직업재활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타 장애인직업재활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대표전화 043-733-2500)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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