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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경영회생 사업 큰 호응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70명에 142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3.04.09 10:4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회생지원 사업’이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0명에게 142억원을 지원하여 경영회생을 지원했고, 올해도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해 3월말 현재 1세대의 농가에게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농지은행이 매입, 부채를 갚은 후 자신의 농지를 다시 임차 영농하면서 7년(최장10년)이내 아무 때나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되살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정용희 지사장은 “경영회생 신청대상자는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으로서 금융기관에 부채금액이 3천만원 이상이거나 농업재해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업인으로 2주택, 상가, 골프·콘도회원권 보유 등 지원제외 사유만 없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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