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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장애인과 함께하는 '꿈과 행복의 나무심기'

  • 웹출고시간2013.04.10 11:4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국유림관리소는 10일 68회 식목일을 맞아 제천시 고암동 국민의 숲(다람쥐숲)에서 제천청암학교 학생·교사, 숲해설가, 마을주민, 관리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나무 등 300그루를 식재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10일 68회 식목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꿈과 행복의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 고암동 국민의 숲(다람쥐숲)에서 진행됐으며 제천청암학교 학생·교사, 숲해설가, 마을주민, 관리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나무 등 300그루를 식재했다.

지난해 식목일 행사에도 제천청암학교 학생들과 함께 심은 산딸나무 등이 현재까지 무럭무럭 잘 자라 다람쥐숲을 다시 찾은 제천청암학교 학생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심은 사람 및 나무이름 등이 있는 '꿈과 행복' 이름표를 아이들이 직접 심은 나무에 달아 줬며 즉석 사진과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액자를 증정,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줬다.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탄소흡수원인 나무를 심음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일은 나무심기임을 알리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관리소 경영조성팀장은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자라서 지구를 지켜주는 소중한 꿈나무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화합과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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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