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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하사 1호’ 김범섭씨 37사단 중원부대 임관

충주 중원부대 통신중대 전술기동반장 임무수행

  • 웹출고시간2008.03.16 13:3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문하사 1호인 김범섭 하사가 지난 12일 37사단 예하 중원부대에서 임관식을 갖고 부대장 정진국 대령으로부터 하사계급장이 달린 모자를 전달 받고 있다

육군 제37보병사단은 전문하사 1호로 김범섭(24) 병장을 임용하고 지난 12일 사단 예하 중원부대(부대장 정진국 대령)에서 임관식을 가졌다.

김 하사는 인천재능대학 디지털 정보전자학과 재학 중 군에 입대했으며 군 시절 통신중대에 근무하다 전역 후 자신의 진로에 고민하다 중대 행정보급관의 권유로 전공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전문하사에 지원하게 됐다.
전문하사에 임용된 김 하사는 앞으로 중원부대 통신중대의 전술기동반장으로 원활한 작전을 위해 전기 선로점검, 유선가설과 무전장비 송신 운용을 위한 안테나 등을 정비하며 통신장비운용의 전반적 임무를 1년간 유급제로 수행하게 된다.

김 하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군 생활을 해 보니 서로에게 의지하며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는 단체생활에 큰 매력을 느껴 전문하사를 선택하게 됐다"며 "병사생활 경험과 대학시절 배운 전자·정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군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l

한편, 전문하사는 병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전투 및 기술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유급지원병 제도로 전역을 앞둔 병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6-18개월간 분대장·포반장·장비 운전병, 레이더/TOD 운용병 등 전투기술 전문직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주 / 노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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