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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31회 소백산철쭉제 체험부스 운영

"향기 맡고 건강 찾는 향기주머니 만들어 가세요"

  • 웹출고시간2013.05.26 16:5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철쭉제 체험 부스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는 '31회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단양군의 많은 기관과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향기솔솔 건강솔솔 향기주머니'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관리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단양읍 시장주차장 및 남한강 주변의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며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이다.

소나무 관솔과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측백나무, 소나무, 잣나무를 참여자가 직접 색색의 한지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 만드는 체험으로 상쾌한 향기도 맡고 건강에도 좋은 1석2조의 효과로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체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각자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여러 종류의 나뭇잎을 넣어 주머니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이 향기 주머니를 차량이나 집안에 두면 한동안 상쾌한 소나무의 관솔향을 맡을 수 있으며 방향제나 탈취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무소 관계자는 "이 행사는 전액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백산철쭉제에 우리 산림청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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