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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창작 음악극 '그여자-뺑파' 선사

찾아가는 공연으로 고령·장애·농촌 문화 사각지대 소외감 해소

  • 웹출고시간2013.05.29 11:1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고령, 장애, 농촌이라는 문화적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창작 음악극 '그 여자 뺑파'를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실시하는 '2013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나눔사업 사회복지시설순회공연 일환으로 공연한다.

'예술창작단 유(遊) (구성연출 김기태)'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심청전의 뺑덕어멈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창작된 음악극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형태의 열린 공연으로 진행돼 웃음과 해학이 묻어나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복지관은 2005년부터 사회복지의 날을 정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접할 수 없는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공연, 영화상영, 풍물놀이, 레크레이션 등 매월 테마가 있는 행사를 개최해 노인,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문화적인 소외감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노인,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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