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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초, 단오선 만들어 선물 화제

조상의 슬기로운 전통과 풍습 체험

  • 웹출고시간2013.06.13 11:27: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오를 맞아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3~6학년 학생 366명이 미술시간과 창의적체험 활동시간에 단오부채를 만들어 주위에 선물하고 있다.

단오를 맞아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3~6학년 학생 366명이 미술시간과 창의적체험 활동시간에 단오부채를 만들고 있다.

부채 만들기에 앞서 학생들은 설, 한식,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에 속했던 단오에 열리던 씨름대회,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뛰기, 수리취떡 만들어 먹기, 장명루 만들어 선물하기 등의 전통풍습과 그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만든 부채로 친구를 시원하게 부쳐주던 최승연(5학년) 학생은 "단오선을 만들어 선물하던 우리 조상님처럼 저도 친구에게 부채를 선물할거예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유규호 교감은 "학생들이 단오절의 의미를 이해하고 조상의 슬기로운 전통과 풍습을 체험하며 자긍심을 가진 한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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