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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6 14:5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 천남동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신호등 없이도 안전한 아침 등굣길이 활기차다.

지난 3월 학교이전 초기에 동명초등학교 주변 도로상황은 신호등은 물론 횡단보도 한군데도 없이 위험천만하기만 했다.

그러나 제천모범택시기사, 제천경찰서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회원 그리고 동명초 지킴이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화합된 등굣길 교통봉사로 현재 학생들은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아침마다 교통봉사에 참여하는 유규호 교감은 "학교가 생기고 나서 교통량의 증가로 등하굣길이 위험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자발적인 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명초 학생들이 그 고마움을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삶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시청과 제천경찰서에서는 3월부터 횡단보도 그리기, 과속방지턱 설치, 속도 측정기와 스쿨 존 교통안전시설 펜스를 설치하는 등 동명초 주변 교통안전 사고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신경 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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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