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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3 15:2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 충주시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경제발전협의회가 발족됐다.

충주시의 중요한 현안이자 과제인 충주 경제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충주경제발전협의회'가 발족됐다.

충주시는 지난 20일 후렌드리호텔에는 충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충주경제발전협의회가 발족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충주시 기업인협회장(회장 경윤현)과 여성기업인협회장(회장 김진숙) 등 충주시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배 시장과 충주상공회의소 류인모 회장이 협의회 공동의장을 맡는다.

협의회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충주 경제발전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충주경제발전협의회'를 통해 충주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수시로 변화하는 주변 경제여건에 대응책과 충주경제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협의회는 앞으로 정부의 창조경제 방향에 맞춰 경제단체 기관장등 경제계 인사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현실 진단과 논의를 통해 충주 경제발전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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