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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4 16:1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9월12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3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서 노래할 1377명의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다.

1377 시민합창단은 1377년 금속활자로 인쇄해 오늘날 정보혁명의 토대가 된 '직지(直指)'의 위대함을 세계에 노래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올해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은 청주시와 유네스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해 청주와 직지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청주시를 대표하는 1377 시민합창단의 축하 합창으로 세계인에게 청주의 자긍심과 벅찬 감동을 주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1377 시민합창단은 오는 7월26일까지 직지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합창단은 청주시립예술단의 지휘, 프로그램교실 강습, 리허설 등을 통해 직지의 창조성과 녹색수도 청주를 신명 나게 살릴 수 있는 우리의 소리로 2곡 정도 합동공연을 할 예정이다.

합창단으로 참여하려는 시민은 동 주민센터, 청주직지축제 홈페이지(www.jikjifestival.com),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www.jikjiworld.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인터넷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2013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은 멕시코의 기록보관 NGO인 아다비(ADABI: Apoyo al Desarrollo de Archivos y Bibliotecas)가 선정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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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