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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2 19:08: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등록 불법 차량, 이른바 '대포차'에 훔친 차량 번호판을 달고 음주운전까지 한 경찰관이 해임 처분과 함께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일 자동차관리법과 절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관 L(44)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L씨를 해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법은 같은날 경찰관 L(44)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L씨는 과태료를 내지 않아 행정기관이 자신의 자동차 번호판을 압수하자 대포차에 다른 차량의 번호판을 훔쳐 달고 4년 가까이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12일 L씨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의 구두를 훔쳐 신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드러났다.

당시 L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45% 상태로 음주운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청남경찰서는 L씨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위반과 절도 등 모두 7개의 혐의를 적용, 지난달 27일 L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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