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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4 14:04:36
  • 최종수정2013.08.04 14:04:36

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은 지난 2일 오전10시30분부터 컴퓨터 교육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반기 '성희롱 방지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은 지난 2일 오전10시30분부터 컴퓨터 교육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하반기 '성희롱 방지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야간시간 연장운영 및 주말근무 사서실무원을 비롯해 청소용역, 당직용역 등 외주용역 직원을 포함한 종사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충주시 청소년 성문화센터의 최강애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날 최강애 강사는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성폭력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은 물론 직원들에게 유쾌한 질문을 던지는 등 재미있는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성폭력을 당할 수 있으며, 가해자가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성적 수치심을 가지게 되면 성폭행이 된다는 것 등을 실 사례를 들어 설명해 관심을 끌었고, 사소한 장난이나 농담도 상대에게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으켜 주었다.

유환일 관장은 "직원들을 대함에 있어 말과 행동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서 느꼈다" 며"직장 내에서 성(性)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다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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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