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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1 16:20:20
  • 최종수정2013.08.11 16:20:24

청원군이 지난 9일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 을지연습 대비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했다.

청원군이 9일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 을지연습 대비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고취시키고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재향군인회의 안보교육이 실시됐고 2부 행사는 을지연습 홍보와 비상시 대처요령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전쟁을 겪어보지 않아 안보의식이 미약한 청소년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민족통일청원군협의회도 청원군 내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내수읍이장협의회와 지역 인사 70여명을 초청해 통일안보강연회를 열었다.

강연회에서 북한 교사 출신 이미연 강사는 북한생활 경험담과 특색 있는 북한문화 등을 소개하고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원군 오창읍이장협의회와 기관단체협의회도 강원도 철원지역 내 백마고지와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역, 노동당사 등을 둘러보는 안보견학을 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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