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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작업 효율화 앞장

옥산작목반 농작업 환경개선사업

  • 웹출고시간2013.08.13 10:00:20
  • 최종수정2013.08.13 10:00:20

청원군 옥산작목반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은 편이장비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센터에서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옥산작목반의 농작물 상하차 작업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올 가을까지 옥산작목반에 무거운 수확물 운반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동운반차 14대와 시설하우스를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에어방제기 14대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신촌리 마을회관에서 농업인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체조교육을 실시해 농작업으로 지친 작목반원들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 하반기 중에는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작업의 효율화와 농업인들의 건강유지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선진지 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노동의 부담이 크게 줄고 작업능률을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고령 및 여성농업인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이 조성돼 효율적인 농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병하 시범사업 대표는 "노령노업인과 여성농업인들의 사업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이 관내의 여러 마을로 보급돼 농촌의 농업환경을 개선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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