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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농산물 향토음식 전수교육' 열기 후끈

"우리는 청원생명 농산물 요리 홍보대사"

  • 웹출고시간2013.08.16 15:15:45
  • 최종수정2013.08.16 15:15:59

주부들이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청원생명농산물 향토음식 전수교육에 참가해 전문강사로부터 향토음식 만드는 법을 교육받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추진중인 '청원생명농산물 향토음식 전수교육'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교육에 참여중인 향토음식연구회원 30여명은 하나같이 향토음식 발굴 재미에 푹 빠졌다.

오는 9월2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토음식 전수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열리며 '도토리도토리 표고버섯잡채'부터 '팽계겨자냉채', ' 표고속에 새우 알심박이', '마늘 닭구이', '가지월과채', '영양흑두부 위에 불고기', '새우 녹두전', '수삼 버섯무쌈', '버섯백설탕수육', '각종채소 무삼말이 샐러드' 등 외식업소와 농촌체험관광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급호텔 근무와 귀빈초청 요리경험이 풍부한 교수를 초빙해 청원농산물 요리의 고급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오순자 향토음식연구회장은 "이번 교육은 청원생명농산물 특유의 맛을 살리면서 정갈하고, 품격 있는 요리로 눈이 즐겁고, 코가 향긋하며, 입이 즐거운 요리교육"이라며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며느리와 딸에게도 청원생명 농산물 요리를 꼭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 실시되는 청원군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농업인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원농산물 향토음식 시식·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청원농산물 요리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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