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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9 09:41:11
  • 최종수정2013.08.19 09:41:11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원장 박종칠)이 19일부터 20일까지 임해수련원에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바다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급 학생 중 여러 사정상 바다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학생들에게 바다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00명 모집에 31교 250명이 신청해 2.5:1의 높은 참가 경쟁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4개교 100명(학생 74명, 인솔교사 26명)이 참여하게 됐다.

바다체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래프팅, 바다수영, 바나나보트 타기, 모래성 쌓기, 레크레이션, 해변로 아침산책 등 다양한 바다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바다체험의 경비(활동비, 식비, 교통비)는 모두 학생종합수련원이 부담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바다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종합수련원은 장애학생 바다체험을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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