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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농업인단체, 지도력배양 연찬교육 열려

농업인 자신감 고양 계기 기대

  • 웹출고시간2013.08.19 18:19:25
  • 최종수정2013.08.19 18:19:25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충남 보령에서 농업인단체 지도력 배양을 위한 연찬교육을 한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연찬교육은 FTA 체결 등 급변하는 농업정세에 대응하는 유연한 자세를 도모하고 청원·청주 통합에 따른 농업인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한국농업경영인청원군엽합회(회장 홍성규)와 한국여성농업인청원군연합회(회장 임필순)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연찬교육에서는 한국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에게 나아가는 지도자의 길에 대한 지표를 설정해 주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원군 옥산면 블루베리농장(대표 유강선)을 방문해 고소득 창출에 대한 비법을 전수받기도 했다.

유강선 농가는 약 10만㎡의 규모로 30여 품종의 다양한 블루베리를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납품하는 국내 최대의 블루베리 생산농가다.

교육에 참석한 홍성규 회장은 "기존에 없던 이러한 농업인들의 지도력 배양 교육은 앞으로 농업인들로 하여금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다른 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역량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얻은 자신감은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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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