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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7 10:30:40
  • 최종수정2013.08.27 10:30:40

청원 삼채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고소득작목 '삼채'를 육성해 농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옥산면 9개 농가가 참여한 청원삼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지난 3월 수확을 시작했다.

현재 210여t을 생산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달부터는 삼채엑기스와 삼채환, 삼채분말 등 가공제품이 개발돼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삼채'는 인체에 유익한 천연식이유황을 함유하고 있고 인삼, 마을, 부추, 파 등을 합친 것과 같은 달콤한 맛, 쌉쌀한 맛, 매콤한 맛 등 3가지 맛이 난다.

마늘보다 6배나 많은 식이유황 성분이 들어있어 강력한 살균작용과 항균작용으로 면역력 증진과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아토피와 무좀 등 피부질환이나 배변활동에도 효능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공제품이 본격 판매되면 삼채 재배농가에 더 많은 농가소득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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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