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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7 15:40:23
  • 최종수정2013.08.27 15:40:23
청원군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27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과 운동장에서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청원군엽합회와 생활개선청원군연합회가 주관해 그동안 각각 개최됐던 농촌지도자한마음대회와 생활개선회한마음대회를 양 단체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실시됐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청원군건강생활연구회와 장고춤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농촌지도자회원과 생활개선회원이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농촌지도자와 우수회원 등 54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병기씨(북이면)가 청원군 농촌지도자대상, 이형숙씨(낭성면)가 청원군 생활개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건호씨(내수읍) 등 13명이 지도자 우수회원 표창, 이귀자씨(내수읍) 등 13명이 생활개선회 우수회원에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김용회씨(오창읍 농촌지도자회)와 박점엽씨(남일면 생활개선회)가 군의회의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수영씨(강내면 농촌지도자회)와 변영숙씨(북이면 생활개선회)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재주씨(미원면)와 김진원씨(문의면)가 충북도농촌지도자연합회장상을, 김정순씨(오송읍)와 정영애씨(미원면)가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 이후 투호, 승부차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읍·면 회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어 부대행사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전 회원들이 적극 동참한 생활개선 동전 모으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1년에 몇 번씩 있는 행사에 모두 참석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연합해 개최하니 서로 부담도 덜고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된 듯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청원군 이름으로 마지막 행사가 되지만 앞으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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