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퀼트 평생교육과정 개강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80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3.09.02 10:33:10
  • 최종수정2013.09.02 10:33:10
청원군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050뉴스타트 평생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핸드 퀼트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8월 수강생 180명 모집을 마쳤으며 2일부터 내수읍·오창읍·오송읍·가덕면·남이면 등 5개 읍·면 복지회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주2회 6시간 총 32회 강좌로 운영되며, 수강료와 각종 수업도구는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기간 중에는 총 10개 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작품 재료비 50%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10개 작품은 기러기파우치, 하트아플리케 쿠션, 썬버넷 티슈케이스, 크레이지 반지갑,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볼, 데이지 벽걸이, 눈사람 인형, 사각조각 가방, 미니 토드백 등 9개 작품과 개인별 자유 작품 1개다.

9개 작품은 개인이 소유하게 되지만 개인별 자유 작품 1개는 연말 작품 전시회를 통해 기증 판매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은 퀼트 교육을 통해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창작과 자아성취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