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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청원군수,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환경분야 등 통합청주시 관련분야 중점

  • 웹출고시간2013.09.04 13:51:13
  • 최종수정2013.09.04 16:20:16

이종윤 청원군수가 기획재정부 박춘섭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옥산면과 남이면 석실리 일원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설명하며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성현 기획홍보실장, 이종윤 청원군수, 박춘섭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이종윤 청원군수가 4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이날 청원군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을 만나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옥산면과 남이면 석실리 일원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계속사업으로 내년 준공을 앞둔 옥산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옥산지역이 통합청주시 출범과 관련해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잔여사업비 45억9천만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금강 수질개선과 수질오염총량제 개발삭감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사업인 남이 석실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급속한 도시화가 예상되고 청주시 하수관거 계획과 연계돼 있으며, 내년 상수도 공사가 계획돼있어 이를 병행 시공하면 도로 이중굴착을 예방으로 예산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8억1천만원이며 2개년 사업으로 올해는 11억8천만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내년 통합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SOC사업을 비롯해 통합과 관련한 국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면서"군 주요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기획조정위원회와 지역국회의원 등을 만나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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