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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김문희 주무관, 충북 아이디어 공모 장려상

출생·사망신고시 복지정책 원스톱 확인제 제안

  • 웹출고시간2013.09.05 14:38:35
  • 최종수정2013.09.05 14:38:49
청원군 낭성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김문희 주무관(사진·사회복지 7급)이 충북도가 주관한 '2013 함께하는 충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공무원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출생·사망신고 시 민원인 1회 방문으로 각종 복지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처리하는 제도를 제안해 지난 2일 도청 회의실에서 장려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김 주무관이 제안한 '출생·사망신고시 복지정책 원스톱 확인제'는 출생·사망신고시 제일 먼저 방문하는 관공서에서 민원인에게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그 자리에서 신청서를 접수, 업무담당자 안내 및 안내문을 교부하는 것을 말한다.

김 주무관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한 작은 아이디어가 이렇게 큰 결과를 가져올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매사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민원인의 편의를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평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사무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사회복지 업무 외 행정업무 혁신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줘 2013년 청원군 행복드림 아이디어 제안 7건 중 4건이 채택됐다. 청원군 정보지식인 경진대회에서도 1위에 입상한 전력이 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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