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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5 11:41:19
  • 최종수정2014.01.23 14:15:42

충주 문화사랑네트워크가 추석명절을 맞아 5일 경로당 10개소에 130만원을 후원했다.

문화사랑네트워크는 '더불어 사는 문화동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지난 2009년부터 충주시 문화동 10개 직능단체와 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문화동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2회,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수시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4천만원 정도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도 성금을 모아 백미(20㎏)와 떡 1박스, 라면 2박스 등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직능단체장과 통장, 개인후원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위문품 전달과 함께 경로당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문화사랑네트워크 강창원 대표는 "해가 갈수록 이웃돕기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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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