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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OTRA·동반성장위와 중기 수출지원 협약

'KEPCO Trusted Partner' 65개 협력 기업에 인증서
강소기업 육성 등 4대 분야 13개 수출지원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3.09.08 14:14:52
  • 최종수정2013.09.08 14:14:52

한전과 KOTRA·동반성장위원회가 전력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KOTRA·동반성장위원회 등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한전은 지난 6일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산업부, 동반성장위, KOTRA 등 정부, 유관기관, 전력분야 중소기업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날 KOTRA·동반성장위와 MOU를 체결했다.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동반진출 사업 자체 개발, 해외시장 정보제공, 해외무역관의 중기 지사 역할 수행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조환익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 수출촉진브랜드 사업인 'KEPCO Trusted Partner'로 선정된 65개 협력기업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충북에서는 전기절연유 제조업체인 음성군 소재 신호유화(대표 남인희)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에게 인지도가 높고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지닌 한전의 신뢰를 상징하는 엠블럼 사용권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기업 최초로 도입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전은 해당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와 호감도가 증대돼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이와함께 강소기업 육성, 현지기반 구축,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 해외홍보 강화 등 4대 분야 13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Big Cycle'도 제시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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