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농기센터, 농산물 가공교육 수료식

전문가과정 19명·창업과정 42명 수료생 배출

  • 웹출고시간2013.09.10 18:11:33
  • 최종수정2013.09.10 18:11:33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지역농업특성화 농산물 가공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농상물 가공교육은 지난 7월22일부터 전문가 과정 46명, 창업과정 26명이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농산물 가공 기초지식과 창업절차, 생산공정, 경영개선, 사업계획, 마케팅홍보, 사업계획 등을 교육해왔다.

교육 결과 전문가과정 19명, 창업과정 42명으로 총 6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주어졌고 나머지 11명에게는 이수증이 수여됐다.

각 과에 모범적인 교육활동을 봉사정신이 투철한 교육생 4명에게 공로패도 수여됐다.

수료식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정민씨가 감성 넘치는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수료식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수료식 후에는 교육생들이 만찬을 손수 준비해 교육생 간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창업과정 수료생 대표 이순익(54)씨는 "농산물 가공 창업에 도움을 얻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단 한 번도 교육이 빠지지 않았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창업해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