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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2 10:05:53
  • 최종수정2013.09.12 10:05:53
이종윤 청원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 소외된 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군수는 12일 믿음의 집(오송읍)과 청애원(옥산읍), 청원사회복귀시설(북이면)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를 위로했다.

이날 이 군수는 "소외이웃들에게 추석은 평소보다 외롭고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초정두리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43곳에도 청원생명쌀 327포를 전달할 계획이다.

군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1945가구에 3천89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농·축산물 교환권 9천매(4천500만원 상당)도 전달할 예정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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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