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8회 청원군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청원맛집 베스트 왕 선발

  • 웹출고시간2013.09.30 15:48:18
  • 최종수정2013.09.30 15:48:18

'제8회 청원군 향토음식경연대회'가 30일 오전 11시 2013청원생명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외식업청원군지부가 주관하고 청원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청원·청주 통합으로 청원군에서의 마지막 경연대회인 만큼 역대 수상자 15개 팀이 참가해 청원맛집 베스트왕 선발전을 가졌고 고속도로 고객 맛 자랑 부문 6개 팀도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청원맛집 베스트 왕 선발 부문에 미원면 대신리 이티성영토(대표 김성환)가 연잎오리탕 요리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오창읍 화산리 그랜드가든(대표 함성남)의 청국장찌개백반, 은상은 남일면 두산리 두산식당(대표 이진숙)의 해수우리콩순두부정식, 동상은 오창읍 화산리 사또가든(대표 한정숙)의 사또청국장돌솥밥정식이 각각 수상했다.

낭성면 지산리 오리박사(대표 안명순)의 오리한방백숙은 장려상을, 오창읍 여천리 여천횟집(대표 최서희)의 매기코스요리는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속도로 고객 맛 자랑 부문에서는 (주)삼오 오창(상)휴게소(대표 김두식)의 애호박닭갈비덮밥과 (주)옥산(하)휴게소(대표 오수아)의 순두부청국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조리기능장, 영양사, 요리연구가,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전문가 4명은 재료배합 및 향토성, 조리방법 및 창의성, 맛과 영양성, 경제성 및 보급가치 등을 중점 심사했다.

이날 특별 이벤트행사로 외식업청원군지부 임원들이 비빔밥 재료 1천명 분을 준비해 통합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는 비빔행사를 갖고 관람객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수상업소는 육성지원금,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충청북도 향토 음식경연대회 참가 추천, 업소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