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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30 18:02:00
  • 최종수정2013.09.30 18:02:00

K-water 충청지역본부가 30일 두모실 마을 도랑살리기 활동을 마치고, 주민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대청호로 유입되는 도랑의 수질개선과 상수원 보호를 위해 30일 청원군 문의면에 위치한 두모실 마을을 찾아 도랑살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두모실 마을은 지난해 도랑살리기 지역으로 K-water는 이 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오염토제거, 수중정화식물 식재, 흙공 투입, 화단 조성, 쓰레기 수거 등 종합적인 도랑 정화활동을 실시했었다.

이날 두모실 마을에는 K-water 직원, 마을 주민, 국제라이온스 356-D 충북지구 및 (사)물포럼코리아 등 50여 명이 모여 도랑 내 농약병 및 폐비닐 수거, 도랑하류 나무 정비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K-water 충청본부 관계자는 "도랑살리기 운동은 물길 최상류부터 하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며, 한시적 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지역공동체의 숙제"라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도 "늘 관심을 갖고 이렇게 마을을 다시 방문해 고맙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도랑을 가꾸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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