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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9 01:46:52
  • 최종수정2013.10.09 01:46:52

찾아가는 야간 길거리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 상담을 하고 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 Wee센터가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문무아파트 단지 내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간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길거리 상담'은 Wee센터의 상담 전문가가 상담이나 심리검사를 해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부모들에게는 바람직한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길거리 상담은 학교 주변에서 학생위주로 실시되었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생활현장인 군인가족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시함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길거리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업, 진로, 성격, 교우관계 등을 상담하고 학습습관, 성격유형, 직업흥미검사, 스트레스성 등 심리검사를 통해 분석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바람직한 양육방법과 대화기법을 통한 자녀와의 갈등해소 및 소통방법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한 학부형은 "우리 아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어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용익 괴산증평 Wee센터장은 "앞으로 상담의 소외지역이나 특수한 생활현장을 찾아 상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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