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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임직원 우수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급여 1% 나눔 운동 통해 모금한 1억 원 장학재단 전달

  • 웹출고시간2013.10.14 16:49:24
  • 최종수정2013.10.14 16:49:24

K-water 임직원들이 14일 한국장학재단에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K-water가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임직원 조성 장학금' 1억원을 한국장학재단(KOSAF)에 기탁하고, 14일 오후 기탁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K-water가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추진한 '노사공동 임직원 급여 1% 나눔 운동'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전 직원이 팔을 걷고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에 조성된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우수 대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완규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젊은 인재들이 용기를 가지고 각자의 미래를 가꿔가는데 이 장학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큰 사랑을 베풀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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