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구려와 충주' 제25회 중원문화학술대회 개최

24일오후2시 대영베이스호텔 대회의실서

  • 웹출고시간2013.10.23 15:45:49
  • 최종수정2013.10.23 15:45:49
삼국시대 각축장으로 국보 제205호 충주고구려비가 위치,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대해 주목되고 있는 충주에서 24일 향토사학자들이 ‘고구려와 충주’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관심을 끌고있다.

(사)예성문화연구회(회장 김병구)와 (사)고구려발해학회(회장 한규철)는 24일오후2시 충주시 호암동 대영베이스호텔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향토사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려와 충주’라는 주제로 제25회중원문화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예성문화연구회 창립 35돌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정원철 서해문화재연구원 연구사가 ‘중국 집안과 충주의 입지조건 비교’▲공석구 대전 한밭대교수가 ‘광개토대왕 능비의 수묘인에 대한 검토’ ▲이정범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연구원이 ‘한강유역의 고구려 문화(유적)’▲양시은 서울대 박물관 학예사가 ‘한강유역의 고구려 문화(유물)’에대해 학술발표를 하고, 이어 ▲길경택 충주박물관 학예연구담당의 사회로 이성호 대원고 교장, 강수웅 충주여고 교사, 이상기 외국어대 강의 전담교수, 어경선 전 예성문화연구회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