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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4 09:34:15
  • 최종수정2013.10.24 09:34:15
청원군이 올해 1월부터 '정보공개 권장기한 처리제'를 실시, 10월 현재 모두 805건의 정보공개 자료 중 600건을 7일 이내 처리했고 이중 92건은 즉시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모두 739건의 정보공개 자료 중 386건이 7일 이내 처리되고 이 중 37건이 즉시 공개됐다.

정보공개 권장기한 처리제는 정보공개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공개하던 자료를 7일 이내로 단축하고 처리만료 2일전에 예고문을 발송하는 등 정보공개 처리기간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와 함께 군은 수시로 등록됐던 사전정보공개 자료를 매월 15일로 공표일을 지정해 청원군 홈페이지 팝업존 및 행정시스템 공지사항으로 공개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보공개 권장기한을 준수한 공무원을 분기별로 1명씩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정부 3.0 사전정보공개 확대 실시에 따라 군 홈페이지에 사전정보공개 메뉴를 비치할 계획이다.

안상학 행정과장은 "사전정보공개 신규 발굴을 통해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자료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권장기한 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원 중심의 앞선 행정으로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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