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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초, 스쿨 도우미 로봇과 영어 공부

수업 만족도 높고 학생들에게 인기 최고

  • 웹출고시간2013.10.29 13:56:11
  • 최종수정2013.10.29 16:37:39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는 2학기부터 영어 교사 도우미 로봇이 교육보조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스쿨 도우미 로봇은 학생들에게 U-IT기반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학습효과 증진 및 장래 진로 선택에 기여하기 위한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난 8월 여름방학 중에 구입했다.

동명초는 업체 주관 오리엔테이션 및 교사 연수를 두 차례 실시했고 전교생 대상으로 영어 시간 및 학급 별 체험 계획에 따라 영어 로봇을 체험했다.

영어 교과 시간이 없는 1~2학년은 아침활동 시간에 로봇을 체험하고 있으며 3~6학년은 일주일에 1차시씩 영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인간 친화형 디자인의 로봇으로 진행하는 수업은 만족도가 높고 4개의 모터 및 액추에이터를 이용한 모션 수행 및 자율주행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처리, 터치센서, 감성표현, 음성을 인식한 대화 가능, 리모콘을 이용한 제어 등의 기능이 있어 상호교감형 학습이 가능하다.

3학년 장현지 학생은 "생긴 것도 귀엽고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기도 하고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과 공부하게 돼신기하고 재미있다"며 호기심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동명초 관계자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구비된 스쿨 도우미 로봇으로 진행하는 수업은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로봇 활용으로 교육 효용도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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